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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끄적임

영등포구청역 커피 맛집 : 모닝캄 커피랩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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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커피 맛집 : 모닝캄 (Morning Calm) 커피랩 

최근 커피 매장수가 10만개에

육박한다는 뉴스 기사를 접했어요.

무려, 은퇴 후 치킨집이라는 공식을 깰 정도로

치킨 매장을 넘어선 수치라고 합니다.

 

근데,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커피가 맛있는 진짜 커피가 맛있는

향이 좋고 그 카페만의 특색이 있는

카페는 찾아보기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말 맛있게 마신 커피가 생각나서

어제 다녀온 영등포구청에 위치한

모닝캄 커피랩 카페에 대해 써보려고합니다. 

 

입구 컷

63빌딩에 볼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영등포구청역 근처 커피맛집을 검색하던 중 

커피랩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어 다녀온 곳입니다.

즉, 내돈내산이라는 것

 

모닝캄 (Morning Calm, 아침고요) 이라는 뜻에 맞게

전반적으로 침착한 분위기의 카페에요.

입구부터 검은색 칠로 되어있어 

저녁에 방문하니 뭔가 센치한 느낌이 드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큰 바위가

저흴 반겨줍니다 ㅎㅎ

이끼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차분하고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카운터 분위기 너무 좋지않나요?

인테리어는 요즘 갬성있는 

카페에서 흔히 볼수 있는 디자인이긴하지만

좋은 분위기를 내는건 사실이라

좋네요 ㅎㅎ

메뉴 출처 네이버

메뉴판을 직접 촬영하지 못해서

네이버에서 모닝캄의 메뉴판을 가져와봅니다 ㅎㅎ

(가격은 상시 변할 수 있으니 감안하고 보셔요)

 

저는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쳐 메뉴인

크렘드라크렘을 주문해봤어요!

 

아인슈페너인데 헤이즐넛향이 난다고하네요

 

원래 영등포구청역에 카페 맛집이 많은가요?

이 근처에 오니 카페들이 많은 골목인걸 알아챘습니다.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다보니

 

자리로 음료를 가져다 주십니다. 

모닝캄 커피랩 서비스 최고네요 ㅎㅎ

 

크렘드라크렘

우선 모닝캄의 시그니쳐 메뉴인

크렘드라크렘이 너무 궁금합니다. 

저 꾸덕한 느낌의 크림이 어떤 맛을 낼지...

 

음료를 가져다 주신 직원분은

우선 스푼으로 위 크림을 떠먹고 음료를

마시라고 하셨어요.

 

위 크림은 솔티한 느낌과 담백함 

부드러움 단맛이 함께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약간 끝에 느끼함이 남지만 

크림이 그럴려고 먹는거 아니겠습니까?

 

모닝캄의 시그니쳐메뉴답게 아주 맛있네요 ㅎㅎ

중간에 마시다가 그냥 찍은 샷

 

저는 어느 카페를 가든

아메리카노 혹은 핸드드립 커피는 무조건 

한잔은 시켜보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쳐메뉴 조합으로 주문한건데요.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 산미 둘 중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원래는 고소한 타입을 선호했었지만

최근 커피 미식가인 여자친구덕에

커피맛을 알아버려서 산미 커피를 주문했어요.

 

영등포구청역 커피 맛집인 모닝캄 커피랩의

아메리카노는 어떨까요? 

적당한 산미에 입안에 남는 잔맛이 없이

깔끔한 느낌의 커피였어요!

 

아무리 묵직하고 텁텁한 식사를 해도

이 커피하나면 후식으로 끝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

맛있었습니다!

 

 

모닝캄 커피랩은 내부 인테리어도 좋지만

멀리가지않아도 손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도 있고

탬버린즈 핸드크림도 준비되어있어서

고객 편의에 생각을 많이 한 느낌입니다.

 

공간도 협소하지 않아서 일행과

이야기 나누는데 불편함이 없어요~!

다음번에 영등포구청에 갈일이 있다면

다른 메뉴를 마셔보러 또 방문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ㅎㅎ

 

영등포구청 커피 맛집 모닝캄 커피랩은 

주차도 무료로 가능합니다! 뒤편 공터에 주차장 넓게 있습니다!

 

@morning_calm 

무료 주차 가능

커피맛집인정!

 21:30 라스트 오더라고 하네요!

 

맛있는 커피 생활 하세요!

 

본 포스팅은 직접 방문하여 경험해본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내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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