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평양면옥 : 겨울엔 냉면이지!

장충동 평양냉면 맛집을 소개합니다!

三代를 이어온 평양면옥

겨울엔 냉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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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날씨가 추웠음에도 (실내는 안추우니까...)

장충동으로 냉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서울에 평양냉면 5대맛집? 이 있다고하는데

그중 3~4개는 가본거같아요?

 

이번에 방문한 평양냉면 맛집은 

장충동에 위치한 평양면옥입니다!

 

 

 

 

이건 왜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발렛비용을 보여주고자 찍었던것 같다.

남산가는길에 위치해 있고, 자주 지나다니면서 

봤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이야...

음식점 바로 옆 주차타워가 있고

발렛주차해주시는분이 족히 3~4명은 돼보이더라고요.

(속으로 그랬습니다. 냉면팔아서 타워세웠네.... 대박이다..)

 

"주차봉사료 \2,000"

 

오후 2시가 넘어갔는데도 북적이는 식당 안

저희는 평양면옥에 2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분명 2시 10분인가 그랬어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장충동 평양면옥에는 사람이 북적거리더라고요. 

저희가 들어오고 나서는 줄까지 서던....

휴 운이 좋았네요...ㅎ

 

그냥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뷰

앉은자리에서 저 위에 뭐가 보이길래

그냥 찍어봤습니다. 저 남자분이 사장님이신가봐요

뭐 여러가지 받으셨네요 

 

ㅋㅋㅋㅋ

나름 뭐 방해한다고 사진찍을때 

손을 넣더라구요. 뭐 괜찮습니다. 

저는 그냥 사용하거든요 

아무튼 가서 앉으면 그냥 이렇게 세팅해주십니다. 

간장은 만두를 시켰기때문에 주신것같아요.

 

만두 반접시

평양면옥에서는 만두 한접시가 12,000원입니다.

6개가 나온다고하는데

분명 많을걸 알기때문에 메뉴에는 없지만

혹시 반접시 가능한가요? 했더니 흔쾌히 

네 되죠~ 해서 물냉면 2개와 반접시를 주문했습니다.

 

반접시 \6,000

 

사진으로 맛이 상상되시나요?

평양냉면을 자주 드시러 다니신분들은

상상이 가실만한 맛입니다. 

밍숭맹숭하고 슴슴하고, 하지만 단백한

그리고 만두피가 두껍지않고 

내용물이 꽉차서 묵직하고 단단한 맛 

 

물냉면

물냉면은 \12,000입니다. 

평양냉면은 물냉면이죠.

 

나오자마자 육수를 들이킵니다. 

저는 거의 절반정도를 처음에 마시는거 같아요.

드라마 "멜로가체질"에서 천우희 배우와 안재홍 배우가 

처음에는 이걸 무슨맛으로 먹지 하다가 나중에는 

엄청 잘 먹는식의 시나리오로 전개가 되는데

저도 처음에는 평양냉면 육수를 가지고

행주빤 물같다고 표현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죠.

(평양냉면 너무 비싸요...)

슴슴하지만 끝에오는 단백함과 쯥쯔른한맛 

묘하게 끌리는 그런 맛이에요.

각 평양냉면집 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본인에게 잘맞는 맛이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한테 평양면옥은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근데 맛 있었어요! 분명 맛없진 않습니다.

 

약간의 차이일뿐 저에겐 다른곳이 좀더 맛있달까요.

완냉

육수한번 추가하고 만두 2개에 완냉하고 나왔습니다.

평양냉면의 장점이자 매력은

든든하게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다는 점인것같아요.

 

 

 

평양면옥 장충동에 방문하신 분은

꼭! 다 드신후 차빼지마시고 태극당에 가셔서

찹쌀모나카 하나씩 드시고 오세요!

 

코스입니다.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