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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끄적임

연희동 맛집 : 말 그대로 "연희동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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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에있는 수제비 맛집 

연희동 수제비를 소개합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수제비, 칼국수, 우동 등의

따듯한 국물류를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만나서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수제비나 칼국수류를 먹으러가는 경우가 많아요.

수제비, 칼국수 맛있어요 좋아요.

 

상호명이 "연희동수제비"

연희동에서 자주 만나기에 가까운데 있었음에도 

가보지 못했던 연희동 수제비에 얼마전에 다녀와 

후기를 써봅니다! 손님이 많이 없는게 업주입장에서는 

참 불편하고 힘든 일이지만, 코로나 시대에 손님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편한 일이죠.. 게다가 맛집이면 더더욱이요.

 

연희동 수제비가 딱 그런 집이었던것 같아요. 

맛있고, 친절한데 손님이 많이없어서 

저희끼리 먹으면서 여기 되게 편하고 좋다라고 했어요.

(사장님께는 죄송합니다. )

근데 제가 간날만 손님이 많이 없었을겁니다. 

분명 평소에는 사람이 많을것 같거든요. 

 

연희동 수제비 내부

연희동 수제비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인테리어는 요즘식으로 되어있어 천장이 전부 트여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장난식으로 짓다만 인테리어라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핫플가보면 다들 이런 인테리어...)

 

아이러니한건 가구들은 전부 클래식했습니다

식탁이며, 저기 보이는 의자들도 옛날 의자ㅎㅎ

정감가고 좋더라고요. 

여자친구와 밥먹으면서 그랬어요. 나중에 우리집에는 

이런 큰 식탁에서 다같이 밥먹으면 좋겠다고요.

둘이서 왔지만, 큰 식탁에서 식사를 하게됐는데

그게 좋았었나봅니다. 기억에 남네요. 

 

메뉴

(언제부터 소주가...5,000원....이젠 서민술도 아니에요 ㅠㅠ)

 

메뉴가 참 다양하죠. 

전복수제비, 낙지수제비같은것도 궁금하긴 했는데요.

처음이니까 기본적인거 먹어보자해서

저희는 해물수제비와 김치수제비를 시켰습니다!

(기본적이지 않은가?)

 

기본적으로 보리밥이 나와요.

칼국수집이나, 수제비집가면 나오는데있고

안나오는데있는데 연희동 수제비는 나와요.

저는 이런집이 좋습니다. 

 

저 보리밥이 비벼놓고 나면 한알한알 따로놀아요

그걸 숟가락으로 퍼서 먹으면 입안에서 

뭔가 날치알 터지듯 톡톡 터지는게 아주 맛있어요.

먼저 김치수제비가 나오고

해물수제비가 나왔습니다. 

 

김치수제비는 그런맛이에요.

김치국.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김치국

근데 거기에 수제비 들어간 맛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수제비도 두껍지않고 쫀득한게

아주 일품입니다.

 

해물수제비는 안에 해물이 다양하게

많이들어갔어요. 이것 또한 국물이 참 

시원한게 전날 술을 먹었더라면....

했습니다. 해장용으로 아주 좋겠더라고요.

먹다가 찍은거같이 나왔는데

네 맞습니다. 먹다가 아차 싶어서

급하게 사진찍고 다시 먹었어요.

 

요즘 연남동,연희동 핫하잖아요? 

날씨 추운날 연남동 좀 걷다가 

연희동 수제비가서 수제비 한그릇씩 하고 

돌아오면 참 좋겠네요. 

 

연희동 수제비 맛있는 연희동 수제비

포스팅을 여기서 마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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