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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끄적임

겨울 수락산 맛집 추천! : 용순가재골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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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락산 근처 맛집인

용순가재골 수제비를 추천하는 포스팅을 

써볼까합니다 ㅎㅎ

 

지난 엄청 추운날 진짜 엄청 추웠던 날 

날씨가 춥다보니 뜨끈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 싶은 마음이 엄청 컸었어요.

그날이 얼마나 추웠냐면... 

이렇게 물이 모두 깡깡얼었을 정도였어요..

 

 

이거저거 검색해보다가 

칼국수나 수제비로 점심을 먹자 라고

결론을 내고 검색을 하던 중 

수락산 밑 용순가재골 수제비라는 곳을 

찾게 되었는데, 요즘 맛집을 찾으면 요즘에는 

한사이트에서만 찾지 않잖아요? (다들 그렇죠?)

네이버, 인스타 등 여러군데 찾아보는데

사진들도 너무 맛있어보이고 후기들도 좋더라구요.

그때 있던 위치가 서대문쪽이었는데

수락산까지 한시간정도....지금 지도에는 34분 나오지만

(그땐 주말이어서 더 걸렸던 것 같아요)

아무튼 수락산 맛집이라고 하니까 갔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날 진짜 엄~~~청 추웠습니다.

도착을 했는데, 수락산 맛집 용순가재골수제비에는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주차는 도로변에 유료 주차 있거든요? 

거기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아직 막 그 간판찍고 이런건 잘 못하겠어요.

맛집 같은 경우는 먹어보고 오~? 여기 맛있다

포스팅하면 좋겠다 하기때문에 간판을 들어가면서

찍는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디테일한 파워블로거분들 참 존경)

 

그래서 입구만 잠깐 찍었습니다. 

메뉴와 수제비달인 

가재골 수제비집은 노포 느낌이 강해요. 

주말 3시정도의 시간이었음에도 홀은 대부분

채워져있었습니다. 

 

가격 완전 괜찮죠? 

 

이게 개떡인가봄

용순가재골가면 앉자마자 메뉴 주문도 전에

이걸 내주시는데, 이거 개떡인거같아요

안물어봄 (메뉴에도 개떡팔아요)

 

개떡 처음 먹어봤습니다 ㅋㅋ

 

사람들이 "개떡같네 진짜"

왜 이러는지 대충 알거같은 맛입니다. 

뭔가 맛없게 생기고 맛도 대충대충 맛있는 맛

그냥 먹을만한 맛? 진~짜 배고플때

먹을건 정말없고 이럴때

개떡있으면 한두개 먹어볼만한 맛. 네

저는 들깨수제비(\10,000)와 수제비 중간매운맛 (\7,000)

시켰습니다. 사진처럼 각각 뚝배기에 나오는데

양도 엄청 많아요. 근데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음

 

일반 수제비와 안에 감자수제비가

같이 들어있는데, 중간중간 쫀득쫀듟하게 씹히는게

아주 식감이 일품입니다. 

 

들깨수제비를 워낙에 좋아해서 

회사근처에서도 점심시간에 한번씩 사먹는데

수락산 용순 가재골 수제비에서 먹은

들깨 수제비는 진짜 여태 먹어본 수제비집 중에

세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어요. 

 

텁텁하지 않은 깔끔하면서 고소한 맛 

수제비 중간매운맛은 제가 맵찔이임에도

불구하고 딱 신라면정도의 매운맛이여서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매운걸 좋아하신다면 매운맛으로 

못드셔도 중간매운맛 정도는 괜찮아요

 

만약 중간매운맛도 매울것같다싶으면

같이 나오는 백김치를 드시면 되거든요!

들깨수제비+김치
수제비(중간매운맛)+백김치 
= 꿀조합

백김치도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면서 여자친구와

맛있는 집은 꼭 이런말로 확인하거든요

"재방문의사 있어?"

"응, 100%" "다음에 또 오자"

 

등산도 좋아하는 저희는 다음에 수락산으로

등산도 갔다가 또 가서 수제비를 먹고올까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수락산 맛집 추천!

용순 가재골 수제비. 

 

수제비 맛집으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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