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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원도 양양]막국수 맛집 동해막국수 / 물막국수가 시원하고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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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에 가면 생각 나는 맛집이 있는가? "

불과 1년전 알게된 음식점이지만 강원도에만 가면 항상 생각나는 집이 있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동해 막국수라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검색을 해보면 전국에 같은 이름을 가진 음식점이 몇개 나열이 된다.

하지만 타지역에선 가보지 않았다.

 

처음 맛봤을때의 그 느낌을 지우기 싫어서..?

 

이 포스팅을 쓰려다 보니 갑자기 막국수가 왜 강원도에서 유명해졌나 라는 의문이 생겼다.

막국수의 재료인 메밀은 우리나라의 영서 북부지방(춘천, 인제, 양구, 홍천 등)의 메밀성분이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보다 좋아 북부지방이 유명해졌고,

임진왜란 이후 서민들이 밤참으로 특별한 재료나 준비과정없이 해먹다 보니 

현재까지 막국수 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각설하고, 아까 썼던 처음의 느낌이라는게 정말 좋았다. 

나는 비빔의 종류를 좋아하지않는다. 그래서 냉면도 물냉면을 좋아한다.

 

살얼음 동동 동해 물막국수

물 성애자인 나는 위의 막국수를 처음 접했을때 

작은 탄성이 나왔다. 정말 시원해보인다. 

사진을 바로 찍고 한입 먹었을때의 그 느낌을 다시한번 쓰지만 

지우고 싶지않다. 그래서 이 집만 가게된다.

 

사람 가득

극성수기 기간이라 그런것과 요즘 강원도 양양은 서핑으로 엄청 유명해졌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보니 많이 유명해 지기도 했을것이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자리를 기다리진 않았으나 음식을 기다렸다. 

 

메뉴 - 찍어줘서 고마워!

수육도 있으나, 먹어보진 못함

 

간촐한 기본찬
김치를 직접 담그는 맛이다.

 

물막국수

 

전체샷
이번은 좀 다른 비주얼

이번은 확실히 다른 비주얼이다. 

첫 사진과 비교했을때 뭔가 힘이 덜 들어간 느낌

수트입은 남자가 머리에 포마드를 힘껏 바른느낌과 그렇지 않은 느낌

하지만 맛있게 잘먹었다. 이번에는 극 성수기 이기도했고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다음 번에는 꼭 비수기에 찾아가야겠다. 

 

완막

함께한 그녀는 나에게 절반을 덜어주고 오는길에 도로 한켠에서 산 옥수수를 먹겠다고 했다.

 

" 나야 땡큐지~^.< "

 

다 쓰고 보니 너무 먹고싶다. 배고파..

강원도 양양 맛집 동해막국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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