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렌트카 개인업체 후기 : 완전자차는 필수!

이번 제주 여행에서 느낀 것 중 

짜증나는 한가지를 써볼까합니다.

여행이라면 모든게 다 좋을 줄 알았던

그걸 모두 깨버린 사례여서 

꼭 남기고 앞으로 제주도 여행가는 분들에게

한번 더 상기시킬수 있는 내용이었으면 하네요. 

 

제주도는 꽤나 큰 섬이라 여행시 렌트카는 필수죠.

 

저 또한 제주렌트카를 하기위해 

여행전 여기저기 알아봤었습니다.

 

대기업들 많아요. 롯데렌터카 AJ렌터카 SK렌터카 등등

근데 요즘같이 성수기인 경우 대기업 렌트카업체의 

차량은 모두 나가고 예약이 불가능할겁니다.

그럼 결국 눈을 돌리게 되는곳은 개인렌트카업체겠죠.

 

개인 제주렌트카 업체에서 렌트를 하는경우 

꼭 살펴보아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완전 자차! 

모든 내용을 포함해서(소모품/긴급출동/타이어 등)

보장을 해주는지 꼭 한번씩 살펴보길 바랄게요.

 

그냥 가격이 싸다고 무작정 예약하시면

많은게 실망스러우실겁니다.

 

▼저의 사례로 보여드릴게요.

타이어 바람이 빠졌네요. 

그냥 내부 튜브의 바람이 빠진줄 알았더니

겉 타이어가 크게 찢어졌습니다.

 

렉카 및 타이어 업체에서는 어디에 부딪히거나 

너무 빠르게 달렸다(?)라고하는데

그런경우는 없었거든요. 

 

4개의 바퀴 타이어 브랜드가 모두 다른걸로보아

다른 여행객들도 교체가 몇번 이뤄진것으로 

예측됩니다.

 

뭐 근데, 그럴수 있습니다.

빠르게 달리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면 

찢어질수있죠. 

 

제주렌트카 업체에 전화를 겁니다.

출동서비스를 불러서 렉카가 왔네요.

 

본인들이 연계되어있는 타이어업체가 있는데

거리가 26Km / 50Km가 된다고합니다.

가까운곳으로 가야겠죠. 

거리는 5Km당 비용으로치는데 26키로를 가면

렉카 값 169,000원

(진짜 미친가격이죠...?서울에서도 렉카비용은 그정도 안나올겁니다.)

 

레이 타이어 가격 얼마나 할까요?

뭐 대충 이정도 가격대가 형성되어있네요.

여러 레이 소유자분들이 작성한 블로그 글을 봐도

5만원대 혹은 그 아래로 교체하신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얼마를 받았을까요? 

타이어 교체값 80,000원

총합 169,000원+80,000원=249,000원에

펑크난 값 지불했습니다. 

 

진짜 그자리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더군요. 

 

제주렌트카 문제 많다고 말도 많았지만

저에게 이런일이 닥치니 황당하고 어이도 없습니다.

 

앞으로 제주 여행 가시면서 제주렌트카 이용하실분들은

꼭 사용전 차량상태 확인 및 완전자차보험 꼭!

가입하셔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앞으로는 그렇게 이용하거나 대기업만 이용하려고 생각중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특정업체를 폄하하는 내용이 아닌 사례공유에 목적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