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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직장인

CBD, GBD, YBD, BBD 이게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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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다보면 이런 단어들이

심심치않게 보여요. 

CBD, GBD 어떤 뜻을 가지고 사용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위 사진은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에서 보여주는 

통계자료입니다. 가장 짙은 색상을 띄는 세군데가 

가장 많은 사업체를 가진 구역이라고 볼수 있는데

서울 Top3 사업체 보유구는 중구, 강남구, 영등포구 이네요.

중구 66,465 개

강남구 51,649 개

영등포구 40,843 개

CBD, Central Business District

우선, CBD는 중심업무지역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업무 구역, 즉 사업체가 밀집되어있다는 뜻이겠죠.

서울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중구를 말하고 중구에는 광화문부터

종로, 을지로의 업무 밀집 지역이 있어요.

 

GBD, Gangnam Business District

GBD는 강남업무지역을 뜻하는 단어로 

강남지역의 업무 구역을 일컫는 말이에요. 

강남하면 두말할것도 없죠. 

친구들끼리 만나거나 중요한 약속이 잡히면

강남이 어떠냐고 물어볼 정도로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곳입니다. 

강남구에 주요 사업체가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그 어느 지역으로 넘어가든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가진게 장점이지 않은 가 싶어요.

YBD, Yeouido Business District

다음으로는  YBD는 여의도 (영등포, 마포구) 일대의

업무 지역을 일컫는 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등포구는 40,843 개의 사업체보유 구로서 서울에서는

세번째로 많은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네요. 

@여의도 63빌딩

강남, 여의도, 센트럴 등의 단어를 붙힌

단어들이지만, 특별히 그 "구"를 뜻하는건 아니에요.

그 지역의 "일대"를 뜻하면서 상업적으로

유동 인구, 교통, 업무 환경 등의 밀집지역을 

뜻하면서 부동산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분당 지역의 업무지구가 형성되면서

BBD라는 단어도 있는데요. 

아시겠지만 Bundang Business District의 약자예요

 

판교 테크노밸리, 정자, 서현, 수내, 모란 등 일대에

많은 사업체가 생기며 이제는 경기도권에서는 

정말 중요한 사업 지역이 되었죠. 

 

오늘도 이렇게 단어 하나 알아가니 너무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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