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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직장인

전자단기사채 (STB, 전단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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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단기사채 (Short Term Bond)

전자단기사채는 종이가 아닌 '전자'의 방식으로

단기간 (1년미만)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만들어 

발행 및 유통하는 채권이다. 

 

전단채 장점 및 기업어음과의 차이점

1년 이하, 일정 금액 이상 발행 등 일정의 요건을 

갖추어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 및 유통하고

전자적으로 처리, 관리한다.

1.  전자적 방식

 - 과거 종이로 발행되어 관리되던 방식에서

전자적인 방식으로 바뀌면서 전단채는 거래 지역의 한계가 사라졌다.

2. 실물 위험성 최소화

 - 위/변조 및 분실 등의 위험을 제거 할 수 있다.

3. 비용 간소화

 - 발행 사무를 간소화해서 발행 비용을 줄일 수 있다.

4. 유동적 거래

 - 전자단기사채는 기업어음(CP)와는 다르게 기본액면금액이 1억원 이상이어서

(CP는 기본 액면금액이 10억원 이상) 거래가 수월한 편이다.

 

돈 (자금) 은 계속해서 흘러야 한다. 
돈의 유동성 (Liquidity)

얼마전 강원도중도개발공사의 레고랜드 사태의 

발생으로 인해 채권시장의 불확실성, 불신이 확산되며

금융시장에 대 혼란이 온적이 있다. 

 

지방정부에서 보증하겠다던 채권도 부도가 날 수있는 상황에

어느 누가 일반 기업에서 발행하는 채권등에 투자를 하려고 할까.

 

이 같이 위험이 감지되면 투자자 또는 금융기관은

투자한 돈을 회수하거나 더 이상의 추가 투자는 멈출 것이다. (자금 경색)

 

이후 정부에서 급하게 자금을 투입하여 안정화를 시도했지만

시장의 불신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한 장기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다 보니

기업이나 증권사는 단기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받고자 하는 것이다.

피투자자는 투자자로부터 유동성 공급을 위해

단기 (1년미만)의 전자단기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받아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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