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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자본증권 (Hybrid 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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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자본증권 (Hybrid Bond)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동시에 지녔다고하여

하이브리드 (혼성) 증권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종자본증권은 은행들이 자본확충 수단으로

잘 이용하는데, 이는 신종자본증권이 *BIS비율

계산 시에 자본으로 구분하기 때문이다.

 *BIS 비율=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 (국제결제은행)

BIS가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은행의 

자산건전성과 안정성을 이 비율로 판단할 수 있다. 

BIS비율의 공식은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100%이다.

 

BIS비율을 높히려면 위험가중자산을 줄이거나 

자기자본을 늘려야 한다. 하지만 은행의 위험가중자산을 

갑자기 줄이는 것이 불가능 하기에 자기자본을 늘려

비율을 맞추는 것이 보통적이다. 

 

BIS에서 말하는 은행 적정 자기자본비율은 8%라고 말한다.

은행이 거래기업의 도산으로 부실채권이 갑자기 늘어나 

경영위험에 빠지게 될 경우 최소 8%정도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위기상황에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리나라 은행 자기자본비율은 

15~16%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종자본증권은 하이브리드 채권 또는 영구채라고도 하는데

보통 발행조건이 30년이상의 장기물이며 

발행사가 원하는 경우 연장 또한 가능하다.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조건이 장기물이다보니 금리가 높지만

발행사의 부실위험이 생기는 경우 청산시 원리금 지급 순위가

후순위채보다 후순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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