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다녀온 신설동의 돈까스 맛집 즐거운 맛 돈까스!
어느 한 커뮤니티에서 보고선 가보고싶다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이번 주말 통해서
한번 다녀온 곳이다.
항상 주말에는 맛있는걸 먹어야한다는 의무감과 사명감으로 식사시간을 보낸다.
맛없는걸 먹게되면 하루가 망가지는듯한? 주말을 망치는 듯한 기분이 들어
꼭 맛집을 찾아가거나, 우리 입맛에 들었던곳을 찾아가곤 한다.
사실, 맛집이라면 줄 서는것도 마다하지않는다.
(예전엔 그러지 않았음에도 요즘에는 그러하다)
신설동에 간김에 평소 가려고 마음먹었던 즐거운 맛 돈까스 집에 갔다.
맞는 말이다. 돈까스는 고기맛이다. 절대 튀김옷의 맛이 아니다.
즐거운 맛 돈까스 입구에서 바라본 주방쪽의 업훈? 같은 것 같다.
사실 예전에 갔다가 포기한 적이있는데, 즐거운 맛 돈까스는 2층에 위치해 있고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구조의
건물에 입점해 있다. 들어가기도 전 계단에 줄을 서있는것 보고 그냥 도전을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외부 줄은 없었고 내부에만 5팀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다.
대략 15분정도 기다림 끝에 자리를 배정 받게 되었는데
다찌? 자리에 앉게 되었다.
위 같이 메뉴와 안내문 각종 소스 젓가락 등이 배치되어있다.
우리는 각각 등심과 안심을 주문했다.
메뉴가 두개이고 처음 와보는곳이니 당연한 선택이었을까..?
정갈하게 나온 음식들.
아직도 나는 구분하지 못한다.
내가 멋은 부위와 여자친구가 먹은 부위를
아무튼 맛있는 맛 돈까스의 안심과 등심의 두께는 어마무지하다.
두껍지만 맛있다. 정말 맛있다.
처음엔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였는데.
먹고 난 후엔 "아~ 맛있네"였다.
와사비의 쏘는 맛을 즐기는 성향이라면 강겨자와 돈가스 소스를 같이 겯들여 먹는걸 추천한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감히 신설동 맛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신설동의 맛집을 찾는 중이라면, 또 돈까스를 먹고싶다면.
즐거운 맛 돈까스를 추천한다.
개인적인 바램은 더운날 냉모밀까지 같이하면 금상첨화일것같다는것.
*내돈 주고 먹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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