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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코스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 : 일상속 작은세상 (~2/13,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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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라이프 서울:타나카타츠야의 다시보는 세상

다녀온 후기

전시회 기간은 끝났지만....

(스압 / 데이터 주의)

 

문화생활로 무얼 자주 하시나요?

최근에 전시회나 사진전같은걸 자주갔습니다.

긴 시간을 집중해서 관람하고 

즐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하기도하고

소위 인스타그램용 사진 건지기도 좋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됐던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이라는 전시회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지금은 더이상 안하는....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은

고정관념, 그것을 버린 전시회의 작가

타나카타츠야의 세상을 볼수 있는 전시회였네요. 

 

기발했던것중 하나인 책 그리고 플래그

최근 전시회를 자주갔지만, 

포스팅을 따로 하지않았던 이유가있는데

전시회를 보고도 내가 이해를 하지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랬어요. 

좀 난해하거나, 이해하기 어렵거나

사진전 그림전 모두 내가 생각한것과 다른 

제목을 달고있는 등....

맥주거품이 소복한 눈이되는 세상

근데, 이 미니어처 라이프서울 전시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실실 웃기도하고

와~ 이게 이렇게돼? 하며 감탄도하고

어린 동심으로 가기도하고 했던 전시회였습니다.

수영장

전체를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보는 

물건들인데, 그 안을 보면 그의 용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담겨있는게 정말 재밌었어요.

위 같이 스테인리스 튀김 기름 받침대를 

저렇게 파란물을 담아 수영장같이 보여질지 

누가 알았겠나요. 재밌지 않나요?

 

빵을 타는 사람들

바케트빵이 기차가되고

식빵이 플랫폼이 되는 미니어처 세상

놀이공원 같죠? 

자세히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반대로 저런 디자인으로 놀이공원을 만들어도

재밌을거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저 안에있는 미니어처 사람들 중 제가 있을것 같네요.

스키장

매일 아침마다 보는 두루마리 휴지

저걸보고 스키장으로 표현을 할지 

누가 알았겠나요. 

오른쪽 아래에 넘어진 사람 표현한 

미니어처 사람도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

 

양배추 웨이브
오렌지 주스공장

오렌지 주스공장의 실제 디자인이 이렇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미니어처 라이프 서울은

참으로 아이디어가 좋고, 기발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했던 전시회였습니다. 

 

타츠야타나카는 보다보니 주로 

물건들에서 자연을 많이 표현하는것 같았어요.

혹은 자연속 물건 중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거나요.

 

전시 내내 어떻게 이런생각을 하게됐을까....

했던 전시회였습니다 ㅎㅎ 

 

기념품으로 저런 미니어처 캐릭터를 팔면

사려고했으나 전혀없어서 아쉽긴했습니다.

 

그리고 전시가 끝나 보지못해도 아쉬워할 필요

없을것같아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전시회에 전시되지않은 작품들도 볼수있더라구요.

오우 350만명....

@tanaka_tatsuya

 

이것만 봐도 재밌는게 참 많아보입니다.

전시를 못보신분들은 꼭 인스타그램

계정이라도 방문해보세요.

보다보면 감탄하는, 실실 웃고있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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