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커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카페 추천 콩카페(CONG Cà phê) / 베트남 콩 커피 " 베트남에 가보고 싶다 " 8월 23일 처서(處暑)가 지났다. 처서가 지나면 여름은 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고, 모기도 주둥이가 삐뚤어진다고 한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정말 시원하다. 평일에는 출 퇴근이 정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우리집으로 오는 모기들은 시기를 모르고 지내는지 매일 저녁 헌혈 중이다. 어제 모임의 선배 한분이 결혼을 하게 됐다. 나도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 주변에서 하나둘 가기 시작한다. 부러움도 있지만, 속으론 한켠 불안해진다. "나는 언제갈 수 있을까.." 각설하고 결혼식이 마친 후 점심을 먹고 연남동으로 이동했다. 얼마 후에 가게 된 세부 여행 계획을 해야하기도 했고 연남동에 있는 콩카페에도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콩카페는 그전에도 몇번 가보려고 시도해보았으나 항상 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