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옷을 하나 질렀습니다.
가장 무난하고 노멀한 니트와
너무 와이드하지않은 울 슬랙스를 찾다
좋은 브랜드를 하나 발견해서
한번 사보았습니다.
더웨더이즈어썸
The Weather is Awesome
제품군이 많지 않은 브랜드이긴한데
최근 SNS를 통해서도 자주 보이고
23FW 제품들이 무난하고 편안해보였어요.
저는 위 두가지 상품을 보고
그냥 하나의 세트로 입고자 했습니다.
1. 무난무난한 네이비 케이블 니트
2. 너무 와이드하지않은 적당한 테이퍼드 핏의 챠콜 울슬랙스
원단 소재를 보니 슬랙스의 경우 울 65% 함유였고
케이블니트는 면100% 입니다.
똑같은 면100%의 폴로 랄프로렌의 케이블니트는
가격이 20만원 중반대 인것을 감안하고 보면
더웨더이즈어썸 케이블니트는 가격 9만원대로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어요.
(폴로는 왼쪽 가슴 자수의 값이겠지만...)
구매한 상품의 색감은 이러합니다.
위 사진의 색상이 실물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네이비 케이블니트의 근접샷 입니다.
짜임이 굉장히 좋아요
면100%이다보니 촉감도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착용해본 사진입니다.
밑단 시보리가 굉장이 쫀쫀해서
입었을때 딱 잡아주는 느낌이 좋아요
맨살에 입어도 거친 느낌이 없는 부드럽습니다.
(거울이 지저분해서 죄송합니다;;)
차콜 색상의 울슬랙스는 원턱 제품이고
지퍼는 YKK사 제품을 사용했네요
위아래모두 착용해본 사진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위 네이비 아래 그레이 계열의
옷을 매칭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번 구매한 옷들도 한번에 세트로 입기에
아주 성공적으로 구매한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방이 매우 지저분해서 엄청난 시강이 될 것 같지만
옷의 핏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1. 케이블 니트 (93,000원)
- 면100%로 맨살에 입어도 굉장히 부드럽고
- 상체 발달형임에도 체형을 커버할 정도의 편안함.
- 원사 조직감과 마감처리가 굉장히 좋아서 오래 입을 수 있을 것같은 느낌
2. 울 슬랙스 (132,000원)
- 요즘 유행하는 엄청 와이드한 느낌의 바지는 아니지만
- 적당한 통의 테이퍼드 핏으로 느낌있게 입을 수 있고
- 이 또한 맨살에 닿아도 거친느낌이없는 원단을 사용해 아주 좋음.
니트는 앞으로 이 브랜드를 주목해서
구매할 것 같습니다.
남자 니트 구매시 한번 둘러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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